수북면복지회관 옥상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대표 주자격인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돼 주목받고 있다.

담양군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부응, 최근 수북면복지회관 건물 옥상에 국비 등 2억2630만원(군비 1억1600만원)을 들여 태양광 발전설비 1기(25km내외)를 설치했다.

태양광 발전시설은 국가 에너지 정책의 기본계획에 따른 효과적인 에너지 절감정책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나 자치단체의 공공시설물에 설치할 경우 사업비의 절반 가량이 지원된다.

수북면복지회관 태양광 발전설비도 이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곳 발전설비에서 생산되는 전력으로 건물 내 모든 전기와 전열기구 사용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등 자체 전기에너지 생산으로 장기적으로는 복지회관 운영비 절감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