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 주산교회 김광훈 목사가 지난달 28일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환경보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환경보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 목사의 총회 환경보전위원장 선출은 평소 그가 교단 내외에서 환경운동에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과 함께 지역사회에서도 환경전문가로 교단의 명예를 빛내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이번에 총회 환경보전위원장에 천거, 선임됐다.

김광훈 목사는 현재 지역에서 영산강살리기운동본부 공동의장,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창립 준비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환경보전위원회는 교단 및 외부의 저명한 환경전문가 등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한 9명 이내의 위원으로 조직된 부서로 교단내의 환경의식 및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의 저변확대에 노력하는 환경관련 전문위원회 이다.

2010년의 경우 사회문제위원회와 공동으로 “4대강 살리기” 토론회를 개최, ‘4대강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 신도들로 하여금 국가정책을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으며 기독교환경운동연대에서 실시하는 “몽골사막 나무심기” 프로그램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