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가 금년 소방방재청 중점추진과제인 “화재와의 전쟁” 추진성과에서 전국 185개 소방서 중 전체 2위를 차지, 오는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4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신봉수 서장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게됐다.

소방방재청이 금년에 중점 추진한 화재와의 전쟁은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10% 이하로 줄이는 등 후진적 화재를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소방서단위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실적 등 4대분야 12개 시책, 27개 달성지표에 1,000점 만점기준으로 실적에 따라 가점과 감점기준을 평가했다.

이에 담양소방서는 4대분야 중 화재로 인한 사망율 저감 900점, 원천적 화재저감을 위한 책임성 강화 98.2점, 소방작전 전술개발 및 재정립 95.4점, 현장대응역량강보 분야 86점 등 총점 1179.6점을 획득해 이번 중간평가 결과 전국2위를 차지했다.

신봉수 담양소방서장은 “화재와의 전쟁평가가 전국 상위권에 입상한 것은 직원과 지역주민 모두가 앞장서서 이룬 결과” 라며 소방관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금년말까지 최선을 다해 최종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차재화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