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남초교총동문회(회장 주재원)가 지난 6일 모교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동문한마음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총동문회 고문과 임원진을 비롯해 각 기수별 회장단 및 2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진 뒤 준비한 뷔페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동기생과 선후배 동문들간 우정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여자동문축구대회, 기수별 장기 및 노래자랑 등 민속체육경기 등 친목행사를 갖고 선후배 동문들간 화합을 다졌다.

이날 총회 인사말에서 주재원 회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담양남총동문회, 지역사회에 우뚝서는 동문회가 되도록 모교발전과 지역봉사에 더욱 역량을 발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므로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지방선거에 당선된 담양남초교 출신 26회 박철홍 도의원, 35회 정광성 군의원과 김행복 담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29회) 이 학교와 동문회를 빛낸 동문으로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아울러 담양남초교에 장학금을 전달한 재경담양읍향우회산악회에 감사패가 증정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국창근 前국회의원(남초교 4회), 박형철 교장, 박이환 담양농협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