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그늘진 곳을 찾아 묵묵히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해온 복지인의 사기를 진작시켜 ‘36.5℃의 사랑나눔, 행복한 담양 만들기’를 위한 지역사회복지인 대회가 열렸다.

군은 지난 10일 담양리조트에서 최형식 군수와 전정철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사회복지협의체 구성원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지역사회 복지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복지인대회에서는 그동안 나눔과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등 화합의 시간을 통해 한해 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그동안 ‘36.5℃의 사랑나눔, 행복한 담양 만들기’에 동참해온 담양온천을 비롯한 단체 및 업체 대표 65명이 참석해 모아진 성금액을 전달했다.

또 14개 신규 참여 희망업소 대표들과 행복한 담양 만들기 협약식을 체결하고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 군수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지역 사회복지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행복한 담양 만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더 앞장서자” 고 당부했다. /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