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5층석탑에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가는 4차선도로 갈림길에 조성한 도로 분리용 쌈지공원에 식재된 향나무를 없애 달라는 여론이 높다.

이는 이곳 쌈지공원 향나무가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려 갈림길에 들어서는 차량들을 쌍방향에서 모두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이로인해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것이 운전자들의 지적이다.

실제로 이곳 쌈지공원에는 키큰 소나무와 향나무, 반송, 남천나무 등 여러 수종의 조경수들이 심어져 있어 주변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에 적지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