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용봉로타리클럽(회장 이기복)' 회원들이 담양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도·농간 따뜻한 우애를 나눴다.

지난 12일 담양문화회관서 펼쳐진 용봉로타리클럽의 봉사활동은 광주 한아름로타리클럽(회장 이남희)과 금성미용학원(원장 고경숙)도 힘을 더했으며 관내 독거노인과 외국인 노동자,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전개됐다.

이날 비뇨기과, 치과, 산부인과 등을 진료키 위해 전남대병원 과장 4명과 한의사 등 16명의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미용봉사를 위해 10여명의 미용사들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나 근로자들의 노동·세금문제 등을 상담키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상영 전남대 의대교수를 필두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용봉로타리클럽'은 전남·광주지역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서 나주대 재가노인센터나 광주 서구 노인복지센터 등에서도 사랑의 의술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