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 수북 발전과 지역화합의 디딤돌이 될 것을 다짐하며 희망의 돛을 올린 수북청년회(회장 김수완)가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환경정화활동에 나서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20여명의 청년회원들은 지난 18일 국제청소년수련관 및 주변환경 정화활동에 나서 쓰레기와 오물을 거둬들이고 노후시설 등을 점검하며 청년회의 미래를 논하기도 했다.

김수완 회장은 "우선 선·후배의 돈독한 정이 묻어나는 오손도손한 청년회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면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힘을 합치는 회원들이 있기에 앞으로 더욱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