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1일로 본지가 창간 8주년을 맞이합니다.
본지는 지난 2002년 12월 11일 창간호가 발행된 이래 매주 중단없는 취재, 보도로 8년의 세월동안 지령 384호를 발행하면서 살아 숨쉬는 지역 언론의 전통과 역사, 사회적 公器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오면서 명실공히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초창기 사회경제적 어려움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기자 정신으로 슬기롭고 지혜롭게 난관을 극복해 왔으며 때로는 부당한 권력의 압박과 냉대속에서도 전혀 굴하지 않고 '진실의 창'을 열기위해 꿋꿋하게 본연의 길을 걸어왔다고 자부합니다.

아울러 지역사회 크고 작은 소식과 뉴스 전달은 물론 지역 현안과 미래발전의 비전, 꿈을 실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에 공동의 책임과 사명감으로 주어진 역할을 수행 해오면서 언론 본연의 소임에 충실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본지는 어떠한 내외부의 부당한 권력과 압력에도 붓을 꺽지 않을 것이며 아울러 권언유착 속에 살길을 모색하거나 곡학아세(曲學阿世) 하지않는 소신과 신념을 최고의 가치선으로 삼아 이를 변함없이 실천하는 전통의 담양주간신문으로 ‘담양의 자존심’ 을 지켜가겠습니다.

창간 8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본지 임직원과 편집국 기자 모두는 5만 군민과 독자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담양주간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