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군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담양군이 사용중인 지역 상징물 등에 관한 변경을 위해 관련조례의 개정을 입법예고했다.

이와관련 군관계자는 “지난 2009년 8월에 제정,시행중인 ‘담양군 상징물 등에 관한 조례’의 브랜드 슬로건인‘대숲맑은 담양’이 의미가 추상적이고 포괄적이라는 판단 아래 향후 담양군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의 가치와 비전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조례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대숲맑은 담양’을 보완하고 담양군의 구체적 비전 등을 나타낼 수 있는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을 응용 브랜드 슬로건으로 사용하기 위한 조례개정에 착수, 입법예고를 통해 11일까지 군민 의견을 수렴중이다.
이번 ‘담양군 상징물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11일까지 담양군청 지속가능 경영기획실(061-380-3024)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난 9월 업무표장 등록으로 법적권리가 확보된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에 대한 사용근거를 확고히 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담양 군정의 최고가치가 환경 친화적인 생태도시 건설에 있다’는 점을 대내외에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