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담양사무소는 지난 3일 오전 11시 김효석 의원과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당원, 당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단배식을 갖고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김효석 의원은 이날 단배식에서 “토끼는 예로부터 지혜와 근면, 조화를 상징해 왔다”면서 “2011년 신묘년(辛卯年) 새해에 이 세가지 화두로 지역민 모두가 똘똘 뭉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덕담을 건넸다.

김 의원은 또 “2011년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가늠하는 중대 기로가 될 것”이라며 “국정 운영에 있어 대화와 타협을 통해 민주당 정책이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걸음을 내딛고 더 큰 발전을 위한 탄력을 추구하고 있는 우리 지역 또한 2011년이 갖는 의미가 중차대하다"며 “담양군이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형식 군수와 힘을 합해 중앙 예산을 최대한 끌어 오는 등 전폭적인 군정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형식 군수는 “군민들이 더 만족하고 더 많이 행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올 한해도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화합해 담양발전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단배식 행사에 참석한 군의회 전정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철홍․김동주 도의원 등 당원, 당직자들은 새해 덕담을 통해 한결같이 군민화합을 주창하며 담양의 번영과 발전이 융성하게 펼쳐지기를 기원했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