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면 주평리 출신 (주)하남제일상사 하영만 대표(53세)가 연말연시를 맞아 고향의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을 펼쳤다.

하 대표는 최근 고향 수북면을 찾아 쌀 50포(20kg들이)를 수북농협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하 대표는 어려운 유년시절을 고향에서 보내고 어린 나이에 광주로 나가 기술을 배우기 위해 갖은 고생을 하면서 꿈을 키워 현재는 광주 하남에서 꽤 규모있는 자동차 관련 사업장을 운영중인 자수성가형 사업가 이다.

수북 주평리 추장수 이장은 “하영만 대표는 하충을씨 자제로 어려서부터 성장과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데 근면과 성실을 재산으로 열심히 살더니 이제는 성공하여 마을 행사때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인 지원도 하더니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아름다운 마음씨까지 가졌다” 며 “하 대표가 수북 주평리 출신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칭찬했다.

한편 하영만 대표는 현재 수북초등학교 45회 동창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동창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이번 일은 시작에 불과하다” 며 고향을 위해 앞으로 큰일을 해 나가겠다고 밝혀 면민들의 칭송을 받았다. / 이대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