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총장 구충곤) 2011학년도 입학식이 지난 2일 대학 강당에서 박준영 지사를 비롯한 전라남도 각급 기관단체장과 입학생,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이날 입학식에서 구충곤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내기들의 전남도립대학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성실, 창의, 봉사의 교시에 따라 실력과 인간미를 겸비하여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가 되도록 열심히 공부해달라” 고 당부했다.

구 총장은 또 “교수와 교직원들도 모두 열과 성을 다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해달라” 고 주문했다.

아울러, 박준영 지사는 치사에서 전라남도가 설립한 도립대학의 입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이곳에서 꿈을 가꾸어 도민들과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사회의 유능한 일꾼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신입생 전체 수석인 유아교육과 김현아 양 등 학과별 수석 22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