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취미생활,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한 2011년도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이 열렸다.

군은 지난 7일 담양군여성회관에서 최형식 군수를 비롯 각 교육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이날 개강식에서는 강사위촉장 수여식과 교육 전반에 대한 운영계획 설명회를 가졌으며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올해 편성된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은 군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취미활동을 통한 여성의 건전한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방향으로 마련됐으며 주요 교육과정은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자격취득 과정으로 제과.제빵기능사 과정을 비롯 컴퓨터 활용능력, 샌드위치&웰빙죽, 밑반찬과정 등 4개 과정을 개설하고 70여명이 수강생으로 등록, 참여하게 됐다.

또 취미생활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생활문화교실 과정에는 양재, 노래교실, 생활요가, 천연화장품, 폼아트&냅킨아트 등 4개 과목에 91명이 수강, 교육서비스를 받게 됐다.

이날 개강식에서 여성회관 관계자는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취업과 창업의 꿈을 이루고 취미생활을 통해 더 활기찬 생활을 즐기는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두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