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담양군지회(지회장 황윤숙)는 지난 4일 평통 회의실에서 대의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정기총회를 갖고 2010년 사업 결산과 함께 금년도 주요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황윤숙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달 18일 국회에서 새마을의 날인 4월 20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다”며 “이 모든 것이 새마을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 덕분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지회는 지난 한해 동안 그린코리아, 스마트코리아, 해피코리아 운동을 중점 추진해 지역발전과 조직의 위상 강화를 위한 ‘뉴 새마을운동’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군지회는 금년에도 변화, 도전, 창조의 3C정신으로 녹색새마을운동 전개와 성숙한 시민의식 실천으로 지역발전과 나라발전에 이바지하는 국민운동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역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모범을 보인 남면협의회 이한구 회장과 대덕면부녀회 손경숙 회장, 새마을문고 용면 박영순 회장이 각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고연석, 노숙자 회장이 새마을중앙회장상을 수상했고 남춘자 부녀회장이 전남도지사표창, 김재덕 협의회장이 도의장상을 수상했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