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책개발을 위해 친환경농산유통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1인 1정책 자문단’이 운영된다.

군은 산·학·연과 중앙부처의 농업 분야 전문가와 언론인, 농업인단체로 자문단을 구성, 친환경농산유통과 직원과 유기적인 결연을 통해 전문가의 자문과 정보를 수집하고 지역의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창의적인 시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이에따라 친환경농산유통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1인 1정책자문단’을 운영, 자문단과 수시대화, 정례적 면담 등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담양농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정보 수집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앙부처 관계자를 통해 신속한 정부시책과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학계 및 연구기관과는 각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아이디어 등을 수집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인과 관련 관계자를 통해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등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있어서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친환경농산유통과 관계자는 “그동안 자문을 하는데 조직적인 시스템에 의하기보다 개인적인 친분관계 등을 이용하다보니 대부분 일회성이고 단순한 정보수집에 그쳐 실질적인 시책개발에 한계가 있었다”며 “해당업무와 관련된 분야별 전무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혁신적인 시책 발굴로 담양의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