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담양’ 건설을목표로 지역발전에 부합하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평가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 최희우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올해 공모·평가사업분야 국·도비 확보 목표액인 200억원 달성을 위해 중앙부처와 전라남도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평가사업의 내용을 철저히 분석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 사업 선정율을 증대시키기 위해 각 실과소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매월 개최해 중앙부처와 도 공직자 등을 중심으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 정책간담회를 갖는 등 국·도비 확보에 조직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월 친환경 생활공간조성사업에 7억5천만원, 오토캠핑리조트 사업에 10억원 등 총 3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아울러 2012년 광역 친화경 농업단지 조성사업과 ‘대숲 in 약초 태마촌 조성사업’ 등 35개 공모예정사업도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희우 부군수는 “담양군의 재정상황 등을 고려했을 경우 지역의 현안사업과 발전을 위해서는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며, 이에 대숲맑은 생태도시 이미지를 살린 저탄소 녹색 관광 산업과 친환경 농업분야 등에 집중 응모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