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농업기술센터는 특화작목 경쟁력 향상과 최고 농업경영인 양성으로 농촌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4일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박민수 전남농업기술원장의 ‘우리농업 살길 찾기’ 특강이 있었으며, 신입생은 선도농가가 될 수 있도록 1년 동안 기술을 습득하는데 열과 성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 최형식 군수는 입학식 축하인사를 통해 ‘생명산업의 중심에 선 농업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담양군의 농정정책을 배경삼아 잘사는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011년도 농업인대학 과정은 명품쌀과 블루베리 과정 등 2개 과정으로 관내 농업인 102명이 입학했으며, 교육은 1년 과정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총50회에 걸쳐 이론 강의와 실습, 현장체험, 우수 시설현장 견학 등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담양군농업인대학은 올해로 제4기 입학생을 맞이했으며, 명품쌀 과정은 친환경 명품쌀 생산으로 전국 12대 브랜드 진입을, 블루베리 과정은 우리나라 최고 품질의 과일 생산으로 높은 소득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전문강사를 초청,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등을 통해 고품질 안정생산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