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관내 광역·지방상수도와 마을상수도에 대해 주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물탱크 청소를 실시한다.

군은 담양읍 학동리 등 마을상수도 57개소, 신계 배수지 등 3개, 지방상수도 배수지 등 60개소의 배수지 물탱크에 대해 오는 5월까지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에 실시할 마을상수도와 지방상수도 배수지(물탱크) 청소를 통해 배수지의 정화상태, 수원의 오염·부식·누수 발생여부 등 시설점검과 물탱크 내 이물질이나 퇴적된 침전물을 제거 하게 된다.

또한 주변 지역 오염원의 사전 제거와 소독 등을 통해 수돗물을 사용하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위생적인 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군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양질의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인성 전염병 발생 예방과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관내 마을상수도와 지방상수도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주변오염원 사전제거와 청소,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상수도와 지방상수도의 배수지로 사용하고 있는 물탱크에 대해 주기적인 청소와 주변정리 등 철저한 관리로 수돗물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보다 더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고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공중위생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