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희 한국자유총연맹 담양군여성회장(51세)이 임기 2년의 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 여성협의회장에 선출돼 지난 19일 광주 무진회관 1층 지부사무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어머니포순이봉사단장도 맡고 있는 김양희 회장은 자유총연맹 담양군지부 여성회원을 시작으로 지난 2003년 군여성회장에 선출된 이래 회원간 단합은 물론 매년 수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 회장은 특히 어머니포순이봉사단 활동을 통해 교통질서 캠페인과 스승의 날 행사, 새터민 김장나누기,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장애우 시설방문 등 수많은 행사에 솔선수범 앞장서 법무부장관 표창 및 군수상 등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해는 북한에 의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 국가안보에 비상이 걸린 한 해였다”면서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여성협의회가 도민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수북초교, 수북중, 동신여고를 졸업하고 현재 전남도립대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으로 한국부인회 담양군지회 청년회장, 새정치여성연대 담양군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라남도 명예식품감시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