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류복열)는 지난달 27일 경찰서 앞마당에서 경찰관과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10개 협력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한마음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경찰과 협력단체간 친선를 도모하고 보다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경찰과 참가단체들 회원들간 화합의 한마음 잔치가 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치안 일선에서 수고하는 경찰관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원의 사기를 올리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경찰관과 자율방범대원들이 함께 팀을 구성, 체육경기를 통해 우의를 다졌다.

이외에도 경찰발전위원회, 보안협력위원회, 모범운전자회 등과 경찰서 지휘부간 번외경기를 갖는 등 화합과 축제의 장을 펼쳤다.

이번에 파출소 직원과 함께 족구대회에 참가한 최정수 자율방범연합 대장은 “그동안 족구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파출소 직원들과 몇일간 같이 연습하며 팀워크를 다지면서 형제와 같은 우정을 쌓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마음 체육대회를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