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과 군의회는 5.18 민주화운동 31돌을 맞아 이땅의 민주화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광주 북구 운정동 5.18 민주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군과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2시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단.소장 및 군의회 전정철 의장, 군의원 등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5.18 민주묘지을 찾아 참배하고 묘역을 둘러봤다.

이날 최형식 군수 등 군 간부직원 및 군의원 일행은 5. 18방명록에 서명한 뒤 곧이어 이형주 묘역관리 소장의 안내를 받아 5.18민주항쟁 추모탑에 헌화와 분향을 마쳤다.

한편 이번 5.18 31주년 기념행사는 민주주의 가치 회복 및 따뜻한 공동체, 오월 정신 계승과 열사 추모, 오월의 소통과 연대를 목표로 진행된 가운데 5.18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대중성과 참신성을 함께 지닌 행사들이 다양하게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