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마음놓고학교가기추진협의회 장명호 회장이 여성가족부 및 전라남도 주최로 지난 25일 목포시 전남여성프라자에서 개최된 ‘2011년 청소년주간 기념식’에서 전라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장명호 회장의 이번 도지사 표창 수상은 지난 2005년 담양마학협 출범이래 수년 동안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지도육성 및 생활개선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수행한 점 등이 크게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명호 회장은 “청소년은 미래의 희망이자 지역발전을 짊어지고 나갈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희망을 꽃피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6월 창립한 담양마학협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한 근절대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학교 및 지역 NGO 중심으로 방학 전·후 청소년 선도와 보호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년 소년소녀가장 등 100여명을 선정, 전국 유수의 향우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시설 견학을 겸한 문화유적 탐방 등을 실시, 지역 청소년들로 하여금 자긍심 고취는 물론 향토사랑 정신을 심어주고 있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