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권)은 지난달 31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요, 참된 삶의 지름길입니다”라는 주제로 학부모 독서도우미 60여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했다.

학교도서관 학부모 독서도우미제 운영은 초·중 각 학교별 희망자로 3~30 명으로 구성해 운영되며, 활동실비지원 및 무료 봉사제로 실시되고 있다. 아울러 독서도우미 역할은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운영, 장서관리, 도서이용지도, 독서지도 등이다.

이날 독서교육을 위해 특강을 한 강사는(함평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나순옥)는 “‘독서는 자신을 찾게 해주며, 행복한 삶을 가꾸게 해준다.’며 ‘책은 시간이 나면 읽는 대상이 아니라 시간을 만들어 읽는 보물’”이라며 유아기부터 바른 독서교육 강조와 담양을 나아가 세계의 리더로 키울 수 있도록 학부모 독서도우미가 노력해야 함을 재강조했다.

아울러 정기권 교육장은 “독서는 무한 경쟁의 21세기 사회에서 개인과 국가의 생존에 필수적인 블루오션 전략의 바탕이 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성장시켜 평생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 되기 때문에 학교 교육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수 밖에 없다.”면서 정보화 사회속에서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독서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창의성 능력 신장으로 마음의 부자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학부모 독서도우미에게 당부와 격려를 했다.

또한 연찬회를 통해 학부모 독서도우미들은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독서도우미 역할의 중요성을 재삼 느끼며, 학교 현장에 돌아가면 학생들의 독서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연찬회는 감동을 주고 받는 감회가 새로운 연찬회였으며, 학부모 독서도우미의 큰 역할로 담양 독서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