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사 앞 게시대가 오랫동안 관리하지 않은 탓인지 게시물들이 누더기가 되어가고 있다. 말끔히 단장한 게시대와 달리 빗바랜 게시물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모습은 가히 ‘꼴불견’ 이라는 지적을 듣고도 남음이 있다.

오래도록 관리가 안되고 있는 군청 게시대를 두고 주민들은 “담양군의 얼굴이라 할 청사 정문 앞 게시대 관리가 이토록 소홀한 걸 보니 보이지 않는 곳의 다른 시설물 관리는 어떨지 안보아도 대충 알겠다”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