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전정철)은 지난 3일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는 22일까지 결산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군의회는 이날 위촉장 수여를 통해 결산검사위원으로 대표위원에 윤영선 군의원, 위원으로 이창진 세무사와 정순성 전 공무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2010년 한 해 동안 담양군에서 집행한 각종 사업, 행정경비, 보조금 등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분야 등이다.

군의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나타난 예산 집행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해 차년도 예산 집행에 반영하는 한편 적절한 예산 집행으로 주민의 신뢰를 확보, 예산낭비 요인을 막고 건전한 지방재정을 운영토록 개선방안을 찾아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군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제217회 임시회를 열고 2010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한국가사문학관 관리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공유재산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등 7건을 의결했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