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군정 주요 현안사업을 소개하고 현장행정 실천을 위해 군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민선5기 1주년을 맞아 다음달 12일부터 21일까지 12개 읍면의 현안을 직접 듣기 위한 초도 순회 방문을 실시한다.

최 군수는 이번 읍면 순회 방문을 통해 지역 내 행정업무 등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확인하고 관내 지역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한 지역 여론수렴 및 군정 참여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순회 방문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각 실과소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건의자에게 사업반영 여부 및 추진계획 등을 서면을 통해 통보할 방침이다.

최 군수는 이번 순회 방문에 앞서 현장중심의 변화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본청 및 읍면, 부서별 업무공유 및 정보교환과 함께 탁상행정 등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행정 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공직자들에게 주문하고 있다.

한편 읍면별 순회일정을 살펴보면 12일 담양읍(오후 3시), 13일 봉산(오전 10시), 14일 남면(오전 10시)･고서(오후 3시), 15일 용면(오전 10시)･수북(오후 3시), 18일 대덕(오후 3시), 19일 무정(오전 10시)･금성(오후 3시), 20일 창평(오전 10시)･월산(오후 3시), 21일 대전(오후 3시) 등이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