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태근)는 지난달 30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도내 시·군에서 선정된 18개팀 출전 선수와(유치부8팀, 초등부10팀)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소방동요대회는 어린시절부터 노래를 부르며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일상생활에서 안전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유치부에는 나주 까리따스 유치원, 초등부는 도화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해 오는 9월에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 119동요경연대회” 전남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아울러, 담양에덴유치원 등 2개 유치원이 전라남도지사상을, 장성중앙초교 등 2개교가 전라남도교육감상을, 6개 유치원 및 초등학교가 광주·전남소방안전협회장상, 6개 유치원 및 초등학교가 광주·호남화재보험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열띤 경연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