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농번기인 모내기철이 끝난 7월에 금성면 덕성리에 경로위안잔치가 벌어져 마을 어른신들이 모처럼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지난 4일 금성면 덕성리 파라다이스 대표 오홍영 씨는 마을 주민,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다과를 대접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덕성리 경로위안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등 여흥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오대표는 어르신들을 일일이 찾아 뵙고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오홍영 대표는 “이번 경로위안잔치는 마을의 화합과 단결은 물론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금성면 덕성마을 주민을 위해 매년 마을 경로잔치를 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