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 (조합장 박이환)은 무더위 장마철이 시작되는 7월을 맞이하여 농촌여성들의 즐거움인 노래와 유머등 일상생활의 찌든 몸과 마음을 너그럽게 하고 여유를 누릴수 있는 취미교실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노래교실은 지난 6일 개강, 9월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1시30분부터 3시까지 김윤아씨를 노래강사로 초청, 110명이 참가해 노래를 배우고 있다.

또 농가주부모임회원(회장 이정옥) 60여명은 지난 8일과 11일 두 번에 걸쳐 담양읍 삼만리 소재 대나무신산업 업체인 대나무바이오테크에서 천연피부미용비누와 친환경적 설거지용 비누 체험을 통해 가정에서의 환경보존 방법을 배우는 등 생활속의 환경보호 앞장섰다.

담양농협 고향생각 주부모임회원 22명도 지난 8일 담양농협 2층에 마련된 화훼교실에서 전남과학대학 탁영숙 교수를 초청, 실내원예 및 테라리움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같은 체험 및 생활환경교육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있는 담양농협 박이환 조합장은 “우리 농협의 여성클럽과 모임들이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통해 좀 더 나 자신에게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삶의 여유를 찾아주는 것이 지역농협이 여성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뜻을 밝혔다.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