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회장 김경숙)는 지난 22일 담양종합실내체육관에서 2011 한마음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생활개선회 회원 및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농업기술과 경영을 겸비한 강소농 육성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농업인 스스로 미래의 희망을 창출하는 성공의지를 고취코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의 새로운 꿈과 희망 ‘강소농’이라는 주제로 농촌진흥청 장정희 강사로부터 특강이 있었고 생활개선회가 지역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업발전과 단체활성화에 모범을 보인 올해 유공회원 표창으로는 고서면 김국향, 남면 위정미, 대덕면 김정희, 무정면 황명숙, 금성면 정승엽, 대전면 천양례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생활개선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모은 쌀을 창평면 온누리 재활원외 6개소에 전달하는 등 사랑의 쌀 전달식도 가졌다.

이밖에도 농·특산물 및 가공품 전시관람과 농업인 건강관리 교육과 한마음 레크레이션을 통해 단합과 결속을 강조하는 한편 푸른 농촌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다.

김경숙 회장은 “비록 농업농촌의 현실이 수입개방과 함께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농업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을 이끌어 간다면 농촌도 미래와 희망이 있다”며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꿈과 열정을 갖고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두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