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관문인 공용터미널 내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돼 지역주민과 외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담양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담양을 찾는 외부 방문객과 지역주민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제공키 위해 노후화된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최근 신축 공사를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담양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터미널 화장실 이용객도 날로 증가, 그동안 재정비가 절실했었다.

따라서 군은 지난 5월부터 담양 공용터미널 화장실 신축 공사를 시작,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기 이전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로인해 담양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청정 담양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칙칙한 화장실 이미지를 탈피해 내 집처럼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고장의 얼굴인 터미널 화장실을 오래도록 깨끗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들도 공공시설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깨끗하게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터미널 공중화장실(34.34㎡) 설치공사는 기존 화장실 철거 후 신축한 사업으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50조의 지원근거에 의거 군이 사업비 9649만원(도급공사비 1585만원, 관급자재비 7587만원, 폐기물처리비 476만원)을 들여 최근 완공됐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