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골 담양군이 죽순요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 bamboo 소믈리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대나무자원연구소(소장 김봉규)는 죽순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상품화 향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죽순요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글로벌 bamboo 소믈리에 양성’ 교육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bamboo 소믈리에 교육은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26일까지 전남도립대학과 향원당 등지에서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등 총 90시간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생은 죽순의 우수성과 상품화 가능성, 죽순의 지역별 특징과 음식 궁합, 죽순을 활용한 상품개발 등 직무교육은 물론 외식창업과 식당경영전략 등 취·창업 교육도 받게 된다.

특히 교육 이수자에게는 bamboo 소믈리에 자격증은 물론 교수, 한식연구가 외식업체 대표들과의 전문가 멘토링 제공의 특전을 누리게 된다. 교육 희망자는 26일까지 전남도립대학으로 직접 방문·신청하거나 전자우편(senovia@hanmail.net)나 일반우편(담양군·읍 죽녹원로 152 전남도립대학 한국음식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나무자원연구소(☏380-2913)이나 전남도립대학(☏380-867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