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2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최희우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나라케미칼(대표 조란)과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주)나라케미칼은 총 51억원을 투자해 금성면에서 스치로폴을 생산하게 되며, 4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 레저관광 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입주기업에 대한 혜택과 다양한 행정지원 등과 함께 기업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더 많은 우량기업들을 적극 유치해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호남·88올림픽·서해안 고속도로 등 3개 고속도로와 KTX, 무안공항 등 접근성이 좋은 호남의 중심점에 위치하는 지리적 이점과 죽녹원, 슬로시티 창평, 소쇄원 등 풍부한 가족형 레저·관광자원 등 담양의 매력을 살려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