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최형식 군수의 군정수행이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지난달 29일 담양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지난 1년동안 각종 시책 및 정책 추진에서 군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본지는 군민 1,068명을 조사 샘플로 “지난 1년간 최형식 군수의 군정수행에 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63.5%가 “매우 잘하고 있다” 또는 “잘 하고 있는 편이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구체적으로는 ‘잘하고 있는 편’ 33.8%, ‘매우 잘하고 있다’ 29.7%, ‘잘 못하고 있는 편’ 16.8%, ‘매우 못하고 있다’ 7.4% 순으로 응답해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63.5%, 부정적인 평가가 24.2%로 나타났다. 또 무관심 또는 유보층인 ‘잘 모름’ 은 12.3%로 나타났다.

연령 및 지역별로 60대 이상층과 봉산면, 월산면에서 70%이상 긍정적 평가가 나왔으며 담양읍, 고서면, 남면, 창평면, 무정면에서 65%내외로 평균치 이상의 긍정적 평가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50-60대 이상에서 평균을 크게 웃도는 평가를 받아 전반적으로 사회적 안정층인 장년층 이상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기초 선거구별로 보면, 담양군 ‘가’ 및 ‘라’ 선거구는 평균치 이상, ‘나’ 및 ‘다’ 선거구는 평균치를 약간 밑도는 평가를 나타냈다.

한편, 최 군수는 민선5기 1년의 군정수행에서 군민들로부터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향후 군정수행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