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고재덕)는 지난 1일 육군 제1705부대와 지역 대형사고 방지 및 신속한 긴급구조 활동을 위한 상호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상호평등의 원칙에 입각 공익발전을 도모하고 신속한 긴급구조 활동 전개를 통한 대형사고 방지와 피해의 최소화 및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상호업무협정 주요 내용은 △담양소방서와 제1705부대의 상호협력체계 확립 △재난구조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군부대 교육 요청시 소방서 적극지원 △각종 재난발생시 군부대에서 인력 및 장비 지원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이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담양소방서와 육군 제1705부대와의 상호업무협정을 시작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MOU를 지속 추진해 재난 및 화재없는 담양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민 모두가 화재예방의식을 가지고 각종 재난 및 화재예방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