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전정철)는 지난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19일간 일정으로 제219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돌입했다.

담양군은 이번 임시회에 앞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당초예산보다 121억원(4.3%)이 늘어난 2927억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2691억원에서 118억원(4.4%)이 증가한 2810억원,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114억원에서 2억여원이 늘어난 116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회는 또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보조금지원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태조사와 자료수집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의회는 이번 국.도.군비가 지원된 보조금사업에 대한 현장실태 조사에 앞서 대상자 선정의 적정성과 사업시행 후 정산관계 등의 서류를 세밀히 검토 중이다.

아울러 군의회는 담양군 고문변호사 및 고문변리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 효율적 관리운영 조례안, 대숲맑은 한우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 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안 등 4개 의안에 대해서도 심의 의결한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