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의달 10월과 노인의 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효와 경로사상을 실천하기 위한 경로위안잔치가 담양군 관내 곳곳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먼저 남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난달 23일 남면초교 운동장에서 열린 남면경로위안잔치에는 면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어르신 및 주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신금자(지곡리)씨가 효행자상, 주낙균(무동리)씨가 장한 어버이상, 이경자(지곡리)씨가 모범노인상, 정운률(지곡리)씨가 선행자상, 고순금(인암리)씨가 노인복지기여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지난달 24일 월산면청년회 주관으로 월산초교 운동장에 열린 경로잔치에서는 조경순(용암리)씨가 효행자상, 최정자(화방리)씨가 장한어버이상, 박삼주(월계리)씨가 모범노인상, 이원필(월평리)씨가 선행자상, 이점례(용암리)씨가 노인복지기여자상을 받았다.

25일 고서면청년회 주관으로 전방군제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정대순(원강리)씨가 효행자상을, 조애순(보촌리)씨가 장한어버이상, 송순희(산덕리)씨가 모범노인상, 이정숙(주산리)씨가 선행자상, 김순자(고읍리)씨가 노인복지기여상을 받았다.

아울러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27일 봉산초교 운동장에서 열린 노인잔치에는 박용식(신학리)씨가 효행자상, 권선님(신학리)씨가 장한어버이상, 진순덕(신학리)씨가 모범노인상, 박영아(기곡리)씨가 선행자상, 김봉순(연동리)씨가 노인복지기여자상을 받았다.

담양읍이장단(단장 김원기)의 주관으로 28일 담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담양읍경로잔치에는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어르신들은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다과를 들며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사진)

이날 어려운 환경에서도 어른을 정성껏 봉양해 사회에 귀감이 되어온 송진순(양각리)씨가 효행상, 김인차(객사리)씨가 장한어버이상, 윤정섭(가산리)씨가 모범노인상을 받았다.
또한 남춘자(객사리)씨가 선행자상, 최영철(향교리)씨가 노인복지기여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수북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수북면사무소 광장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김금숙(주평리)씨가 효행자상, 국중숙(대흥리)씨가 장한어버이상, 김진목(수북리)씨가 모범노인상, 우병구(대방리)씨가 선행자상, 최명순(풍수리)씨가 노인복지기여자상을 각각 받았다.

30일 용면초교 운동장에서 용면이장단 주관으로 열린 노인잔치에서는 강순옥(두장리)씨가 효행자상, 박연우(쌍태리)씨가 장한어버이상, 신현승(도림리)씨가 모범노인상, 장양임(두장리)씨가 선행자상, 윤영래(추성리)씨가 노인복지기여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노인경로잔치는 10월에도 줄을 이어 4일 대덕면, 5일 무정면, 7일 금성면, 13일 창평면, 26일 창평면 등 이달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