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골 담양의 여성단체 회원들이 담양산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대사를 자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한국부인회와 새마을부녀회, 주부교실 등 관내 여성단체 회원 25명은 지난 5일 고양시에서 열린 국제특산품 페스티벌에 참가해 담양산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벌였다.

이날 판매행사에서는 담양산 참깨와 고춧가루, 찰보리쌀 등 농산물을 비롯해 죽순장아찌와 뽕잎장아찌, 딸기쨈과 죽순과자, 삶은 죽순, 한과 등 지역의 특산품 90개 품목을 전시판매 하면서 열띤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여성단체 회원들은 농특산품 판매뿐만 아니라 담양의 유명 관광명소 홍보를 함께 하며 담양의 홍보요원을 자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만든 죽순장아찌, 감식초 등이 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은 고양시민을 비롯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