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고장 대나무골 담양에서 ‘대나무처럼 한결같은 대숲맑은 담양 한우’를 주제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제3회 담양 한우축제가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숲맑은 담양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관내 한우 및 축산농가의 고급육 생산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한우품평회를 비롯해 가을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전시와 ‘도전! 골든 한우퀴즈, 로데오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펼쳐졌으며, 한우품평회에서는 창평면 임신택 씨의 4살 암소가 챔피언에 등극했다.

한편 ‘대숲맑은 담양 한우’의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축제와 상관없이 지난 7일까지 담양관내 한우판매점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됐다. /이두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