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전정철)는 지난 3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0회 임시회를 열고 13일간의 회기일정에 들어갔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임시회에서는 담양군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안과 담양군 참전유공자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개 조례안에 대해 심사한다.

또 7일부터 5일간 지역개발, 도시기반 일반건설 및 주민숙원사업 등 2011년도 주요 건설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한다.

군의회는 이번 현지확인 기간동안 12개 읍ㆍ면 주요사업장 점검을 통해 분야별 투자사업의 적정성 여부와 시공상 문제점 및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아울러 폐회일인 15일에는 조례안 의결과 함께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 및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에 대한 보고서를 채택하고 문제점에 대해 군에 시정 요구할 계획이다.

전정철 군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군정 주요 건설사업장의 현지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현지확인 기간 중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점검해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하겠다”며 “고 말했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