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청소년관현악단(단장 이재승)이 최근 고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가진 제3회 정기연주회가 관객들의 ‘호평’속에 성황을 이뤘다.

이날 연주회는 편곡 없이 동요, 성가 등을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해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담양청소년관현악단은 지난 2009년 초·중학들로 창단된 순수 음악단체로 현재 3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하며, 상임지휘관은 광신대 김정렬 교수가 맡고 있다.

또한 이번 음악회를 위해 청소년관현악단은 올해 초 매주 토요일 아름다운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겠다는 신념으로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색소폰 등 31명이 연습에 매진한 결과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상임지휘자 김정렬 교수는 “학생들에게 무대위에는 연주자만이 있을 뿐이며 나이는 비록 어리지만 연주에 임하는 자세와 열정만큼은 프로못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