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고재덕)는 지난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최형식 군수, 전정철 군의장 등 주요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업무관계자 등 6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민의 귀중한 재산과 생명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주민, 단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이 각종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행사종료 후 주요 혼잡지역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경찰 등 120여명과 소방차, 경찰차 등 10여대의 장비를 동원해 “소방통로는 생명의 길입니다.”란 주제로 소방통로 확보 훈련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2011년 전라남도119소방동요대회 최우수상, 제1회 전라남도합창경연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장성중앙초등학교 합창단이 소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공연을 펼쳐 행사에 참석한 주민 및 의용소방대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고재덕 담양소방서장은 “제4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화재예방에 앞장서준 동료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담양소방서는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두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