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고등학교(교장 신중식)는 지난 16일 1학년학생 134명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직업별로 ‘만나고 싶은 직업인’을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강연회는 담양 관내에 근무하는 경찰관, 간호사, 소방관, 체육교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 각자의 직업에 대해 강연을 경청함으로써 학생들의 직업정보 획득은 물로 올바른 지업인상을 확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날 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자신의 장래 희망을 직업으로 가진 강사들과 만남을 통해 장래 꿈에 대해 깊이 생각 해보는 기회가 됐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될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강연회에 강사로 초청받은 한정민 담양중앙파출소장은 “학생들의 진지한 눈빛과 의미있는 대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생각과 경찰관의 직업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고등학교는 진로진학상담 교사가 배치되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지도 상담을 체계화해 상시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기숙형고교로지정받아 기숙사를 활용한 학습 지원 체제 구축과 학생인성지도 및 특기 적성 계발,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학교 교육환경 개선, 교원역량 강화 등 혁신적인 담양 고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