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목욕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북면사무소(면장 정운기)에 따르면 수북여성자원봉사회 박평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동절기 노인건강을 살피기 위해 지난 16일 관내 장애인과 독거노인 25명을 대상으로 무료 목욕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거동의 불편으로 혼자 목욕하기가 어려웠던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회원들이 수북면 복지회관 찜질방으로 모셔 목욕 서비스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애로사항을 체크했다.

한편 수북면 여성자원봉사회는 매월 1회씩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해 청소와 안부살피기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