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양군 방범연합회의 주최로 올해 처음 개최된‘담양군 방범연합회 가족 한마당 행사’가 200여명이 참한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 담양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한마당 행사에는 최형식 군수를 비롯 전정철 군의회 의장과 기관단체장, 각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범가족 150여 명 등 200여명이 함께하며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사)담양군 방범연합회(회장 최정수)는 이번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연합회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과 전남도내 타 시군 방범연합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행사에 전남도 시군 연합회장단이 대거 참석, 담양군 방범연합회의 밝은 앞날을 기원하는 등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역의 질서유지와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김종찬(무정면) 대원과 양용호(창평면) 대원, 황사익(용면) 대원에게 각각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중앙방범대 소속 장명철 대원과 신강호(금성면) 대원이 담양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는 등 군 방범연합회의 운영에 기여한 대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최정수 방범연합회장은 “주민들의 안녕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야간순찰 등을 성실히 수행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고생해준 방범대원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봉사단체로서의 위상 정립을 위해 한마음으로 더욱 정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