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일선에서 애쓰는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졌다.

군은 지난달 26일 담양리조트에서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과 종사자 1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보육시설협의회(회장 김경순) 주관으로 ‘담양군 보육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남혜경 교과부 학부모강사의 ‘보육교사의 자질 및 바람직한 역할’을 한국생활안전연합 윤선화 대표의 ‘보육시설의 안전교육과 안전관리’를 주제로 한 보육관련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보육 교직원들은 15명씩 8조를 이뤄 ‘이런 보육정책이면 좋겠어요’, ‘이런 학부모면 좋겠어요’라는 2가지 주제에 대한 분임토의를 하는 등 지역의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들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특별강사로 나선 최형식 군수는? “부모의 양육부담 완화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9천만원의 순수 자체예산을 확보해 ‘셋째아 이상 일반아동 무상보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전남 최초로 ‘보육시설 안전공제회 가입 지원사업’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의 보육교육지원과 관련한 시책들을 소개했다.

최 군수는 또 “보육현장에서 애쓰시는 보육 교직원과 관계자 여러분 덕에 우리 담양의 미래가 밝다”며 “아이와 부모는 물론 보육 교직원이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보육정책들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지역의 수준 높은 보육교육 서비스 개선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