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관내 드림스타트 고학년 아동과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2박3일 동안 제주도로 ‘나에게로 떠나는 제주여행을’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저소득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꿈꾸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접하며 건강한 사고와 리더십을 갖춘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39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은 제주의 역사와 제주도민의 삶,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제주 민속박물관과 하멜전시관을 비롯해 아름다운 자연유산인 용머리해안과 올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또한 잠수함 해저탐험을 비롯 승마체험과 자동차박물관에서의 운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이번체험을 통해 자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두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