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담양･ 곡성･ 구례 지역 국회의원 선거 출마가 유력시되는 고현석 前 곡성군수가 오랜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살맛나는 구곡순담 얘기를 책으로 출간했다.

고현석 前 군수는 지난 10일 구례체육관에서“고현석이 꿈꾸는 장수문화산업도시, 구곡순담”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 등 정·관계 인사, 최형식 담양군수, 전정철 담양군의회 의장, 내년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국창근 前 국회의원·이개호 前 전남도행정부시사, 지역민 등 수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고현석 前군수는 이날 자신의 저서를 소개하며 “장수문화산업도시의 각종 기반 시설들이 조성되면 지역에 많은 일자리가 창출돼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농촌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농업, 문화･ 관광산업, 스포츠레저문화산업 등과의 연계성을 꼼꼼하게 설명하는 등 인상깊은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저서는 구곡순담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 책으로 차후 장수산업의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부인김화중 여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강빛마을 조성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되면서 장수벨트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다는 평가이다.

고현석 전 곡성군수는 서울대 농촌법학회 창립회원, 향토개척단 단장, 농협 조사부장을 거쳐 민선 2,3기 곡성군수를 역임한바 있으며 부인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과 함께 도시은퇴자를 위한 전원마을인 강빛마을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