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배구협회 신임회장에 호남매일 담양지역 담당기자인 조승채 씨가 취임했다.

담양군배구협회는 구랍 21일 담양읍 소재 모 식당에서 협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와 함께 제9대 조승채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와함께 4년동안 협회 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오오근 전 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담양군배구협회는 또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부회장에 한윤섭·이승호·이광재 씨, 감사에 하재철·최병관 씨, 전무이사에 이병창 씨, 여성회장에 진복순 씨, 총무에 고현주 씨를 각각 새임원진으로 구성했다.

조승채 회장은 “담양 배구가 매년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담양의 대표적인 체육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데는 역대 회장님들을 비롯한 선후배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재임하는 동안 학교 배구부 지원은 물론 생활체육 배구 활성화와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완근 記者